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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경비병 배가 정전위, 설전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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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판문점=이창성 기자】군사 정전위 제3백14차 본회의가 1일 상오 11시 판문점에서 북괴 측 요청으로 열렸다.
북괴 한형옥은 지난 24일과 25일 사이에 「유엔」 군이 한강 하류와 임진강 하구에서 북괴군 초소에 수백 발의 중무기 사격을 해왔고 지난 18일에는 비무장 지대 「유엔」군 초소에 57mm 무반 동포 3문과 60mm 박격포 1문 등을 끌어들였다고 터무니없는 생 때를 부렸다.
이날 회의장 주변에는 평소보다 배가되는 북괴 경비병이 배치되어 삼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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