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까지 국내 원전 비중 기존계획의 절반으로 감축

국내 원전이 전체 발전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기존의 절반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에너지정책 수립을 위한 민관 공동위원회는 후쿠시마 사고와 원전고장 등을 감안해, 오는 2035년까지 국내 원전의 발전 비중을 22%에서 29% 정도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원전의 발전 비중을 41% 정도로 계획했던 것을 절반정도로 줄인 것입니다.

이번 제안은 공청회 등을 거쳐 올 연말에 심의, 확정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