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야기」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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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미국내의 28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대학가의「베스트·셀러」가 최근 한 주간지에 발표됐다. 미국 대학생들의 독서 경향을 그대로 나타내는 이 조사를 보면 대학 서점가에서는 정치나 혁명과 같은 딱딱한 문제에 관한 서적보다 사랑이나「섹스」에 관한 책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 미국「베스트·셀러」조사에서 계속 1위를 차지하고있는『사랑의 이야기』가 역시 1위이고,「논픽션」부문의 1위인『관능적인 여자』는 4위, 『성에 관해서 알고싶은 모든 것』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학가「베스트·셀러」순위는 다음과 같다. ①『사랑의 이야기』(「에릭시걸」저)②『성에 관해서 알고싶은 모든 것』(「데이빗루벤」저)②『미국의 녹색혁명』(「찰즈·라이히」저)④『관능적인 여자』(「J」저)⑤『미래의 충격』(「앨빈·토플러」저)⑥『교실 안의 위기』(「찰즈·실버만」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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