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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군복 오늘부터 변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육군은 1일부터 실시되는 새 군인복 제령에 따라 육군의 군복이 바뀐다고 발표했다. 1일 육군은 지금까지 정복·전투복·예복으로 분류되던 복장 가운데 예복을 없애고 이날부터 전투복과 정복만으로 하고 새 전투복은 바지 옆에 곁붙이 주머니 2개를 달고 상의를 바지 속에 넣지 않고 밖에 내놓으며 짙은 녹회색이라고 밝혔다. 또 정복은 짙은 녹회색의 약간 어두운 빛깔이며 종전 것과 같은데 육군이 새 복장을 73년까지 점차적으로 바꿀 것이며 앞으로 야전 「잠바」, 외투, 비옷, 지휘관의 견장 「배지」 등도 모두 바꿀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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