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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분 개인 영업·사업 소득세|과표 15∼20% 올릴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70년 2기분 개인 영업세 및 사업소득세 과세 표준이 전기 (70년 1기) 보다 15∼20% 오를 전망이다.
1일 국세청 관계자는 70년 2기분 개인 영업세 및 사업소득세 납세 의무자는 약 53만명으로 전기보다 3만명 밖에 늘지 않았으나 세수 계획은 22%가 증가된 1백72억원으로 이를 확보하기 위해 15∼20%의 과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하고 4일에 열릴 권형사안회에서 최종적인 과세 표준 조정 방침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예년의 경우 호경기 업종에 대해서는 과표를 크게 올렸으나 작년에는 일반적인 경기 침체로 조미료, 고무신, 아동복 등 몇 개 품목만이 추석과 연말에 호경기를 보였으므로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20% 정도의 일률적인 과표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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