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서 노래와 춤으로 인기정상 「리틀·에인절즈」귀국 "한국민속 세계예술로 승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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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미국 일본 등지에서 민속무용과 노래로 선풍적 인기 대한어린이무용단(「리틀·에인절즈」단장 신순심·33)이 공연을 마치고 25일 하오 NWA기 편으로 귀국했다.
이번이 제5차 세계 순회공연이었던 이들 29명의 어린이들은 미국에서 50회, 일본에서 45회 등 모두 1백5회 의 공연 을하고 돌아온 것.
닉슨 미국대통령, 「히드」영국수상, 사또 일본 수상 앞에서 우리 나라 고유의 민속무용을 보여 갈채를 받았던 이들은 8세에서 15세까지의 꼬마.
빨간 모자와 「코트」에 흰 「스타킹」차림으로 4개월만에 돌아온 이들은「트랩」을 내리면서 마중 나온 가족, 친지들에게 아리랑으로 귀국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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