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적과의 동침' 김성태 의원 "목소리 큰 사람은…" 몸싸움 포지션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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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적과의 동침`. [사진 일간스포츠]

JTBC ‘적과의 동침’에서 현역 국회의원이 ‘국회 몸싸움 포지션’을 공개했다.

JTBC ‘적과의 동침-민심퀴즈 왕정치’ 코너에서는 ‘국회의원이 가장 초라해 보일 때는 언제?’라는 주제로 퀴즈를 진행했다. 이날 김성태 의원은 ‘국회의원이 몸싸움에서 혼자 맞을 때 초라해보인다’라는 말에 18대 국회 당시 ‘돌격대장’을 맡은 사연을 전했다.

김 의원은 “목소리가 큰 사람은 ‘비난조’, 키가 작고 재빠른 사람은 국회의원 사이를 뚫는 ‘의장석 점거조’, 돌격대장인 자신은 전면에서 몸싸움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의장석 점거조’를 맡았던 김용태 의원은 의장석 근처까지 진출했지만 키가 큰 민주당 의원과 대치하며 한 시간 동안 팔꿈치에 목이 들려 있었다고 밝혔다.

다른 의원들은 국회선진화법 합의 이후 19대에서는 이제 볼 수 없는 풍경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생생한 영상과 의원들의 입담은 30일 밤 11시 JTBC ‘적과의 동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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