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경고, 아버지 사칭 택시기사에 “참 나 어이없네”

[사진 중앙포토]

　
‘이종혁 경고’.

배우 이종혁이 자신의 아버지라 사칭하는 사람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종혁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아버님은 집에 잘 계십니다. 택시기사님. 계속 그러시면 아버님이 화내세요. 아버지 몸짱이십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제 아버지라고 어느 택시기사분이 몇 년 전부터 그러시네요. 그러지 마세요. 돌사진을 손님에게 보여줬다니 참 나 어이없네”라며 불쾌한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한 트위터리안은 이종혁에게 “저 오늘 학교오는 길에 종혁아저씨 아버님 택시탔어요! 아버님 영어도 잘하시구 목소리도 짱 좋으셨어요. 종혁아저씨 돌사진도 봤어요. 이번에 뮤지컬본다했는데 뮤지컬 제목이 뭐냐고 아들이 말안해준다고 그러셨어요!!”라는 멘션을 보냈다.

이에 이종혁은 “그택시아저씨 제 아버님 아니예요!!!!!! 차번호 알려줍쇼”라고 답했다.

이종혁 경고에 네티즌들은 “이종혁 경고, 사칭은 왜 하는거지?”, “이종혁 경고, 돌사진도 보여주다니 황당하네”, “이종혁 경고, 진짜 화나겠다”, “이종혁 경고, 세상에 이상한 사람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