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선 끊고 강도, 새벽에 2인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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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l6일 새벽 2시30분쯤 서울 종로구 수성동 161의3 이인규씨(41·농림부 인사계장)집에 길이 50㎝쯤 되는 쇠「파이프」를 든 2인조 강도가 전화선을 끊고 들어가, 이씨의 얼굴을 쇠「파이프」로 후려쳐 앞니 5개를 부러뜨려 실신시키고 양복·손목시계·「코트」와 현금 3천 원 등 시가 10여 만원 어치를 털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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