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페샤와르에 있는 교회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22일(현지시간) 발생했다. 이 교회는 파키스탄 북서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교회이다. 폭탄테러로 인해 20여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가 전했다. 이 사고는 파키스탄 내 소수종교인 기독교를 믿는 신도들에 대한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기독교도들이 부상당한 한 남자를 옮기고 있다. 한 할머니가 숨진 손녀딸을 안고 울부짖고 있다. 희생자의 친인척들이 오열하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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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페샤와르에 있는 교회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22일(현지시간) 발생했다. 이 교회는 파키스탄 북서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교회이다. 폭탄테러로 인해 20여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가 전했다. 이 사고는 파키스탄 내 소수종교인 기독교를 믿는 신도들에 대한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기독교도들이 부상당한 한 남자를 옮기고 있다. 한 할머니가 숨진 손녀딸을 안고 울부짖고 있다. 희생자의 친인척들이 오열하고 있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