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개 메달 획득에 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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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장덕진 아시아 경기 대회 한국 선수단 단장은 17일 기자 회견을 갖고 대한 올림픽 위원회 (KOC)가 책정한 금 15개, 은 17개, 동 20개 등 61개의 메달 획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단장은 이 목표를 달성키 위해 경기 종목별 담담 관제를 실시하겠다고 하고 선수단의 인화 단결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 단장은 12월2일로 예정된 선수단의 출발 시까지 주2회 이상 선수단을 방문, 선수들의 정신 무장을 강화하도록 하고 임원과 선수들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장 단장은 태국 현지에서 한국 국민이 갖는 투지와 끈기 그리고 스포츠맨쉽을 과시, 성년한국의 이미지를 아시아 전역에 알리겠다면서 선수단 통솔을 강화, 선수단은 태국 이외의 나라들에 대한 방문을 전혀 허락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한편 장 단장은 방콕 아시아 대회에서의 종합 2위 목표 실현 여부엔 답변을 회피하고 일본과 태국이 한국에 강력한 라이벌이 되고 있다고 지적,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선수단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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