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통상대표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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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5일 「싱가포르」공화국정부와 포상순제대표부를 상호설치키로 합의했다. 이날 「싱가포르」외무성에서 갈홍기주 「말레이지아」대사와 「싱가포르」외무성 「S·T·스튜어트」차관사이에 포상경제대표부설치 합의의 고한이 교환했는데, 정부는 연내에 포상경제대표부를 설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간의 포상대표부 설치합의는 ① 「싱가포르」가 동남아중계무역의 중심지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대동남아수출목표달성에 밝은 전망을 주고 ②현재「싱가포르」에는 북괴영사관이 주재하고있다는 점에서 외교적으로도 평가되고있다.
정부는 작년에 1천4백만 「달러」상당의 상품을 「성가포르」에 수출했으며 「싱가포르」 에는 대한무역진흥공사를 비롯, 외환은행지점등 주요업체가 있다.
「싱가포르」 정부도 대외적으로 중립주의를 채택하고 있으며 동구공산권 일부와는 포상관계를, 「유고슬라비아」,「불가리아」,「루마니아」와는 외교관계를 맺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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