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하 3도 5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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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7일 새벽 서울지방의 지표 최저기온이 영하 3도 5분까지 내려가 올해 첫 추위를 기록, 살얼음이 얼었다.
전방 기온은 대암산이 최저로 영하 9도까지 내려가 장병들도 방한복을 두툼히 입었다.
이번 추위는 24일과 25일 늦가을 폭우를 내린 기압골이 동진 한데 이어 뒤따른 몽고지방의 한랭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낮 최고기온은 12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날씨는 28일부터 차츰 회복, 영상으로 오르겠으나 최저기온은 3∼4도에 머물러 차츰 겨울을 향해 줄달음 칠 것이라고 중앙 기상대가 예보했다. 전방 각 고지의 기온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얼음두께). ▲대암산=영하 9도(2mm) ▲적근산=영하 5·5도 ▲백암산=영하 5·3도 ▲대성산=영하 5도 ▲백석산=영하 5도 ▲대우산=영하 4도(2㎜) ▲펀치볼=영하 3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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