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비상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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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산티아고 22일 로이터 급전 동화】10여명의 무장 우파 사람들이 22일 「마르크스」주의자인 「살바도르·알렌데」의 대통령취임을 방해하기 위한 우익 음모로 「칠레」 육군총사령관 「리네·슈나이더」(41)를 저격, 중상을 입힌 후 「칠레」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이날 아침 3대의 자동차에 분승한 신원미상의 10여명의 무장 우파 사람들은 출근중인 「슈나이더」 국방상 차를 세우고 습격, 유리창을 부수고 사격, 엉덩이와 복부에 관통상을 입히고 「슈나이더」 국방상을 중태에 빠뜨렸다고 군사 「코뮤니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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