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 떼밀어 낙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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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7일 하오7시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상도1동708앞 버스 정류장에서 봉천동∼답십리간 55번 좌석버스를 탄 장상여씨(여·22·상도1동620)가 생후 1개월 된 아기를 업고 내리는 것을 차장이 빨리 내리라고 밖으로 밀어 떨어뜨리고 떠났다.
이 때문에 장씨는 아기를 업은 채 길 바닥 진흙더미에 굴러 떨어져 발목이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55번 좌석 버스 여차장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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