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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도봉동에「유스·호스텔」계획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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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근교에 유스·호스텔이 세워진다. 서울시는 세계각국에 있는 유스·호스텔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에도 민간자본으로 세울 것을 계획. 우이동·도봉동 지역에 시유지 또는 국유지를 실비로 매각 또는 임대하여 대지를 제공, 내년 6월말까지 체육관 및 합숙소 등의 건물일부를 건립하고 72년 말까지는 합숙소·수영장·운동장·회의실·교육장까지 완비한 유스·호스텔을 완공시킨다는 것이다.
이 유스·호스텔은 한국을 찾는 외국 청소년들과 국내 청소년들에게 간이 숙박의 편의를 실비로 제공하며 건전한「리크리에이션」의 보금자리를 마련케 해주는 것이다.
민간자본 유치사업으로 추진될 이 계획에 대해 이미 YMCA와 메트로·호텔 등이 서울시 관광과에 대지 5천평∼1만평을 알선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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