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 영화 "입소문 타는 영화, 어떤 작품 있을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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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 영화 [사진 각 영화 포스터]

 
‘오늘 개봉 영화’.

오늘(5일) 개봉하는 영화 중 어떤 것이 화제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을까.

대표적인 영화로는 ‘스파이’, ‘바람이 분다’, ’뫼비우스’가 있다.

설경구·문소리·다니엘 헤니 주연의 ‘스파이’는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가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첩보액션 영화다. 그러나 1994년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연으로 나온 할리우드 대작 ‘트루 라이즈’와 줄거리가 비슷하다는 비판도 네티즌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바람이 분다’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이다. 하늘을 동경하는 소년과 우연히 만난 소녀가 2차 대전을 통해 만남과 헤어짐을 겪는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렸다. 하지만 전쟁을 미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뫼비우스‘는 제 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김기덕 감독의 영화다. 상영 여부를 놓고 비공개 시사회를 진행했으며, 영등위로부터 두 차례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을 정도로 문제작으로 꼽힌다. 성(性)과 욕망에 대한 가족의 몸부림을 담은 영화다.

이 외에도 ‘천안함 프로젝트’, ‘미스 체인지’, ‘괜찮아 3반 등 다양한 영화가 개봉한다.

네티즌들은 “오늘 개봉 영화, 보고 싶은 작품이 많아서 기대된다”, “오늘 개봉 영화, 오랜만에 극장에 가야겠다”, “오늘 개봉 영화, 한국 영화가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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