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해 태풍경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중앙 관상 대는 21일 하오 2시를 기해 우리 나라 남해 동부 해상과 동해 해상에 태풍경보를 내렸다.
관상 대에 의하면 제10호 태풍「애니타」호는 21일 정오 일본「히로시마」에 상륙, 시속40㎞의 속도로 북∼북서쪽으로 진행중이다.
9백60밀리바의 태풍「애니타」호는 중심에 초속10m의 폭풍우를 동반하고 있다. 관상 대는 이에 따라 우리 나라의 남해동부와 동해 남부 해상은 북동풍, 예상 최대 풍속은 20∼25m, 예상 최대파고는 4∼6m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