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홈런」날려 개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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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판=조동국 특파원】일본에 원정중인 한국대학 야구선발「팀」은 20일 이곳에서 일본사회인 야구의 명문인「가와사끼」(천기)제철「팀」과의 제1차 전 경기에서 두개의「홈런」을 날리는 맹타를 퍼부어 5-4로 역전승, 서전을 장식했다.
한국대학선발「팀」은 이날 경기에서 변화구가 큰 나유찬을 선발로 기용했으나 의외로 부진,「가와사끼」제철에 4회 말에 3점을 뺏기고 6회 말에 다시 1점을 잃어 4-0으로「리드」를 뺏겼으나 7회 초 서광열의「솔로·호머」등으로 2점을 만회하고 9회 초 5번 이원호가 통쾌한「드리·런·호머」를 날려 5-4로 역전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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