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살려 전국 도시를 정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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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여당은 전국 6백여개 대 중 소도시를 각 지역실정에 맞추어 정비하기 위해 그 조사비용으로 3억 9천만원을 71년도 예산에 책정키로 했다. 건설부가 마련, 공화당 정책위와 합의를 이룬 이 계획은 전국의 도시를 ①공해지역 ②접적지역 ③고속도로연변 ④광역지역 ⑤접도구역으로 구분하여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대도시의 무궤도한 인구집중을 막도록 돼있다.
정부·여당이 구상하고 있는 전국도시별 정비계획대상지역은 다음과 같다.
▲공해시역=서울 부산 울산 진해 대구 광주
▲접적지역=인제 강화 간성 등
▲고속도 연변=서울∼순천간 5개 지역, 서울∼강릉간 5개 지역
▲광역지역=대전 광주
▲접도구역=5백 80개의 중소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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