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의원 자격심사청구서 법사위에 재 회부|이 의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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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효상 국회의장은 18일 신민당이 겸직읕 이유로 제기한 김종철 김용순 박주현 이원형·고재필 최익규의원 (이상 공화) 이윤용의원(정우회)등 7명의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 청구서를 법사위에 회부한다.
이 의장은 이미 법사위에 회부했던 겸직 의원 자격심사청구서가 본회의보고 없이 회부했다는 이유로 법사위가 반송했기 때문에 이날본회의에 보고, 법사위에 재회부합 것이다.
신민당 소속 김세영의원은 의원직 사퇴 서를 냈기 때문에 법사위자격심사회부에서 제외됐다.
여야는 이 문제를 덮어둘 방침이어서 이 문제는 법사위에 회부되더라도 쉽사리 심의되지는 않을 것 같다.
당초 신민당이 겸직의원으로·주장한 의원 중 김주인 김봉환 송한철 신동준의원은 신민당에 의해 지난15일 철회되었다.
자격심사 청구서에는 박왕현의원을 제외한 6의원의 소명서가 첨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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