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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작가 대강씨|펜클럽 탈퇴통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동경17일공동합동】일본의 저명한 작가인 오오에·겐사부로(대강건삼낭)씨가 일본 펜·클럽에 대해 동클럽을 탈퇴할 의사를 전해왔다고 17일 발표되었다.
이로써 일본 펜·클럽에 탈퇴의사를 밝힌 일본작가들은 마쓰오까·요오꾜(송강양자) 오다끼리·히데오(소전절수웅), 기노시다·준지(목하준차)씨와 오오에씨등 4명이 되었다.
이들 일본의 작가 4명은 현재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작가회의와 앞으로 한국에서 열릴 국제펜·클럽대회에 참가키로한 일본펜·클럽의 결정에 항의하여 동클럽을 탈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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