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결 어패류상자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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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9일 현재 각 시장을 비롯한 구멍가게등에서 불결하게 판매되고있는 어패류의 위생관리를 위해 어패류상자(어함)를 위생적으로 깨끗한 것으로 바꾸는등 어패류 판매업소에 대한 제도를 개선토록 각 보건소에 지시했다.
현재 대부분의 어패류는 노점뿐 아니라 시장에서도 불결하게 처리되어 판매되고있어 장티푸스등 전염병 오염 및 식중독의 원인이 되고있다.
우선 서울시 어패류 상자를 비닐등으로 포장하며 깨끗한 상자를 사용하도록 했으며 이를위해 상자제조와 공급에 수산물 업소를 선정해 줄 것을 수산청에 협조요청했다.
한편 서울시는 시범어패류판매업소를 지정할 것도 연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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