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해병팀 결승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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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인천=윤경헌기자】상은과 해병대는 전통의 대통령컵을 걸고 9일하오 4시 격돌케됐다.
8일하오 이곳 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제18회 대통령컵쟁탈 전국축구대회 6일째 준결승전에서 상은은 청룡 대표급선수들이 망라된 신탁은을 1-1, 해병대는 파이팅의 국민은을 1-0으로 각각 눌러 결승에 올랐다.
이날 상은은 신탁은의 우세한 패스·웍과 커리어에 눌려 고전하더니 후반 17분 역습의 찬스에서 FB김호곤의 프리·킥을 GK이세연과 FW이순명이 서로 놓친 사이 FW이원우가 헤딩·슛 승점을 잡고 신탁은의 끈질긴 반격을 올·디펜스로 막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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