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선린상의 첫 등장

2일의 세「게임」모두 금년 첫 대결이기 때문에 승패는 전혀 예상할 수 없는 것.
특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등장하고 있는 서울의 선린상과 배문고, 그리고 부산의 강호 부산상등이 출전, 대회개막이후 최고의「히트·게임」을 이룰 것이다.

<동산고-세광고>
동산이 야구의 명문이라고는하나 최근 세광의 전력이 눈부시게 향상되어 있어 막상막하-.
기대의 장타나 뼈아픈 실책으로 근소차의 승부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상-선린상>
1회전 8「게임」중 최대의 접전으로 기대-.
서울예선 1위이자 작년도 우승「팀] 인 선린과 부산예선 1위인 부산상의 격돌은 전력 면에서도 완전히 접근,「게임」의「컨디션」이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
선린으로는「드롭」의 명수인 서종수가 기대되는 터에 이해창을 중심으로 하는「클린·업·트리오」가 폭발적인 타격을 지녔지만, 부산 역시 김윤규의 변화구에 3할3푼의「팀」 타율을 자랑, 손에 땀을 쥐게하는 숨가쁜 백열전이 전개될 것이다.

<군산상-배문고>
서울의 강호인 배문과 실력 미지의 전북대표 군산상의 싸움.
배문은 고교 제1의 좌완투수 백창현에,「홈런」타자 함상윤을 중심, 백창현, 정현상으로 묶어진「클린·업·트리오」를 자랑하고 있으나 군산상 투수의 구질을 알지못해 고심인 둣.
군산에서 의외의 투수가 나오는 경우「게임」은 파란이 일어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