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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동대문야구장서 김시진-최동원 ‘추억 대담’
19일 김시진(左) 현대 감독과 최동원 한화 2군 감독이 철거가 예정된 동대문야구장을 둘러보며 추억을 나누고 있다. 대구상고 출신인 김 감독과 경남고 출신인 최 감독이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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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야구스타들 모교서 감독
새 출발이다. 프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왕년의 스타'들이 아마 그라운드의 지도자로 변신, 현역에서 못다 이룬 꿈을 후배들에게 접목시키고 있다. 군산상고 시절 최동원(은퇴)·김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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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 8강 고지 선착
제25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 야구 대회는 예상 밖의 승부와 박빙의 접전으로 초반부터 흥분 속에 모교애와 향토애에 젖은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2일 동대문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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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 첫판 장식-유신고 제치고 16강 선착
「역전의 명수」군산상고가 올해 고교야구의 시즌개막을 알리는 제25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공동주최)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 16강에 선착했다. 군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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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무대 빛내는 〃스타〃|고교야구 최고권위의 대통령배 23년
4반세기를 달려온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는 82년 프로야구가 출법하기 전까지 성인야구의 원동력이었고 그 후로는 프로무대에서 뛰는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해내는 종묘판 역할을 도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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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24명과 입단 계약
○…MBC와 빙그레를 제외한 6개 구단은 15일 고졸 예정선수 24명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해태=홍현우(광주상·내야수) ▲태평양=가래영(제믈포) 김민태(유신·이상투수)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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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개 구단|신인 16명 지명
◇프로야구 신인지명 ▲해태=이호성(외야수·광주일고-연세대) 정회열(포수·광주일고-연세대) ▲빙그레=김성한(투수·천안북일고졸) 지화동(유격수·북일고-동국대) ▲삼성=이대일(경주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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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서호진 4연속 구원승
신인투수 3명이 나란히 값진 승리를 연출, 26일은 신인투수 최고의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롯데 서호진 (서호진) 은 쾌조의 4연속 구원승으로 다승 선두에 나섰고 이광우(이광우)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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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명승부" 28일 플레이볼
스릴과 파란의 명승부를 펼치게 될 제23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 (28일∼5월5일)의 경기일정이 15일 감독자회의에서 확정됐다. 중앙일보사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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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우 신인 최고몸값
해태타이거즈는 12일 1차지명선수인 투수 이광우(군산상→원광대)를 신인 최고대우인 계약금 4천1백만원· 연봉 1천2백만원에 계약했다. 지금까지의 최고대우는 빙그레 투수 송진우와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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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서 방출한 홍문종 4천만원에 돌핀스행
태평양돌핀스는 6일 롯데에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재일동포 홍문종(홍문종·34)을 연봉 4천만원으로 스카우트했다. 태평양은 또 2차지명선수인 투수 정명원(정명원·군산상→원광대)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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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못볼다이아몬드의 "명연"|프로야구 1세대 큰별 김봉연·박철순「현역」옷벗어
22연승의 신화를 창조했던 OB 박철순과 홈런타자의 대명사로 불리던 해태 김봉연이 화려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투수와 타자로서 한국프로야구 개척기에 거성으로 우뚝섰던 이들 두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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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 39년만에 "헹가래"|11회 이종범 2타점 군산상에 극적 역전|청룡기 고교야구
호남야구의 기수 광주일고가 39년만에 청룡기 패권을 되찾았다. 3일 동대문운동장에서 폐막된 제43회 청룡기쟁탈 중고야구선수권대회 고등부결승전에서 광주일고는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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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광주상|휘문-대구상|정상의 고빗길 4강서 만났다
제22회 대통령배전국고교 야구대회의 패권향방은 광주상-성남고, 대구상-휘문고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대회 첫우승의 집념을 불태우고있는 휘문고는 14일 준준결승에서 3점홈런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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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 김도완
『오늘따라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마운드에서 쓰러져도 좋다는 각오로 있는 힘을 다해 던졌읍니다.』 4회초 2사후 구원에 나서 군산상 타선을 9안타 3실점으로 막아내고 승리투수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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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의 주말" 복병의 돌풍 흔들린 강호
『누가 명문 강호를 두려워하랴.』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던 강호들이 초반에 대거 탈락하는등 파란과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제22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약체로 평가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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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명승부…고교야구 최고봉|대통령배 21년의 발자취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는 한국야구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의 드라마를 수없이 연출해오며 숱한 스타플레이어들을 배출해왔다. 한국야구의 주역들을 키워낸 대통령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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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명문 탈락속 상향평준화|제21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결산
파란의 명승부와 불꽃튀는 타격전으로 신록의 그라운드를 수놓았던 제21회 대통령배쟁탈전국 고교야구대회는 천안북일고가 대회 첫 패권을 차지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해마다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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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플레이어|강릉투수 민원기 2루수 이정원
거함 군산상을 격침시킨 강릉고의 두 주역은 투수 민원기(민원기·사진 오른쪽)와 2루수 이정원(이정원) . 『역전의 명수 군산상도별거 아니데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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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본사주최|호쾌한 타격전…"이변과 파란"잇달아|중앙, 9회말 천금의 2점홈런
보성고는 배터리가 홈런2발을 날리는 수혼에 힘입어 대구고에 2-1로 신승. 보성고는 1회초 2사후 포수 김한준(김한준)이 통쾌한 우월홈런을 터뜨려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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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강릉(3시)|우승후보와 돌풍의 주역 격돌
군산상을 침몰시킨 강릉고와 우승후보의 하나인 북일고의 격돌은 우승판도를 좌우하는 빅카드. 4할대에 육박하는 팀타율과 경기운영이 뛰어난 북일고는 강속구 투수 지연규(지연규)가 마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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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판부터 강팀 스파크 올해도 치열한 주수전
올해 대통령배의 우승향방은 한마디로 예측불허. 전문가들은 일단 서울세(서울·충암고)와 영남세(부산고) 충청세(북일고)의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다크호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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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21팀 정상 향한 불꽃 "활활"
초록의 그라운드를 수놓을 백구의 대제전, 제21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공동주최)가 25일 하오1시 동대문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막,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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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최고 영예|「대통령배」를 겨룬다|출전 21개팀의 전력을 점검해 본다
전원 3할 웃도는 폭발적 타력 강릉고 지난해 전국 규모대회 본선에서 매번 초반 탈락했던 부진을 씻고 새로운 면모로 본선에 진출. 예선전에서 타자 전원이 3할 대를 상회하는 폭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