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음독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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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4일 아침6시쯤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538 「크로바」양장점(주인 강오성·30)골방에서 강씨와 강씨의 처 안춘화씨(25) 부부가 극약을 먹고 숨져있는 것을 강씨의 장모 박오순씨(4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죽은 강씨 내외는 69년10월에 결혼, 지난 4월20일 빚30만원을 얻어 양장점을 개업했는데 평소 가정불화로 부부싸움을 자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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