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수출 자유지역 관리청 개청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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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마산 수출 자유지역 관리청(청장 정문도) 개청식이 3일 상오 현지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이낙선 상공부장관은 『자유지역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올해 수출목표 10억불 달성이 한국 경제발전의 분수령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남 마산시 양덕, 봉암 2개 동에 자리잡은 20만 4천여 평의 이 단지는 71년 이후부터 52만 7천여평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이 지역에 유치할 기업체 수는 1백개, 연간 수출예상액 1억 불, 연간 외화가득 예상액 3천만불, 고용효과는 2만 5천 명으로 예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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