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 남편 없는 팔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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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10일 방송하는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선 ‘타고난 관상, 손금에 빠진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토크를 펼친다.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예언했던 손금전문가 보은도사와 23년 경력의 관상학자 이문학이 출연한다. 배우 김부선(사진)은 관상전문가에게 “재물은 풍족할지 모르나 이마가 죽어있어 남편운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자 당황한다. “내 관상은 재벌가 며느리상이다”라며 반박했지만, 오히려 “외국에 나가면 결혼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전문가의 대답에 탄식했다는 후문.

 관상전문가는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과 삼성 그룹 이건희 회장의 손금에 삼지창 모양이 있다고 설명한다. 개그우먼 이경실은 자신의 손금에도 삼지창이 있다며 환호성을 지른다. 한편 과도한 성형은 자칫 재물을 내쫓는 관상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약 10년 전 코 성형수술을 한 이경실은 성형을 권한 지인에게 분풀이를 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밤 9시 55분 방송.

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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