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선과 어선충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포항】30일 상오 11시10분쯤 우리나라 전관수역인 영일군구룡포앞 동남쪽28 [마일] 해상에서 선명미상의 소련상선과 포항시동빈동1가 권오창씨 소유 꽁치잡이 어선 동흥호(19t·선장 양오찬) 가 충돌, 동흥호가 크게 부서졌다.
사고직후 동흥호로부터 무전연락을 받은 해경 포항기지대는 경비정을 사고현장에 보내 구조작업에 나섰으나 이 배에 타고있던 선장 양씨등 선원 8명의 생사와 충돌원인은 이날 하오 2시현재 밝혀지지 않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