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1억 마련 두 상비군 육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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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15일의 대한축구협회의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장덕진씨(재무부 재정차관보)는 회장 승낙취임사에서 협회기금 1억원을 마련하고 상비군 2「팀」을 육성, 앞으로 대북괴전등 국제무대진출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서 16-1의 다수표로 피선, 부회장등 집행부 구성을 일임 받은 장회장은 ①축구인의 단결 ②상비군 2「팀」의 육성 ③1개월이내에 기금 1억원 확보 ④현대식 축구장건립 ⑤참신한 집행부구성 ⑥체육회로부터의 재정독립 ⑦협회행정의 강화 ⑧「아시아」축구협회 부회장의 확보 ⑨선수의 저변확대로 지방축구의 발전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앞으로 있을 대북괴전에 패배하면 용퇴할 각오로써 회장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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