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우주인 벨라예프 위궤양 출혈로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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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10일AFP합동】지난 65년 3월에 발사된 소련의 [보스호드] 2호 2인승 우주선을 지휘한 우주비행사 [파벨·벨라예프]대령(사진)이 오랜 투병끝에 10일 사망했다고 [모스크바]방송이 이날밤 보도했다.
이날 사망한 [벨라예프]대령과 [보스호드]2호에 동승한 [알렉세이·레오느프]중령은 당시 지구궤도 비행중 인간으로서는 최초로 외계 유영을 한 바 있다.
[벨라예프]대령은 지난 12월이래 위궤양 출열병을 앓아 왔다고 [모스크바]방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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