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은퇴 계획 [사진 중앙포토]‘조니뎁 은퇴 계획’.
영화 ‘가위손’, ‘캐리비안의 해적’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이 은퇴 계획을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조니뎁(50)이 조만간 배우 생활을 그만둘 것이라는 계획을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조니뎁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몇 년 안에 배우를 그만둘 것”이라며 “당장 그만두지는 않겠지만 은퇴시기가 멀지는 않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예를 들어 당신은 1년에 말하는 대화의 양이 점점 늘어남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말보다 다른 말들을 더 많이 한다는 것을 자각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은퇴 결심 이유를 간접적으로 설명했다.
조니뎁은 1984년 영화 ‘나이트메어’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을 히트시킨 자타공인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다. 14년간 동거한 바네사 파라디와 지난해 결별하고, 현재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만난 23세 연하의 배우 엠버 허드와 열애 중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니뎁 은퇴 계획, 은퇴하기엔 아직 이르지 않나요”, “조니뎁 은퇴 계획, 이제 그의 영화를 볼 수 없다니 안타깝다”, 조니뎁 은퇴 계획, 팬들의 뜻을 전해 받아 더 오래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