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수입 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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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10월말 현재 관세수입 실적은 3백42억3천1백만원으로 연간목표액 5백22억5백만원의 65%밖에 달성되지 못하고 있어 올해 관세수입예산은 차질을 면치 못할 것 같다.
재무부에 의하면 69년도 관세수입목표는 전년도의 3백48억2천9백만원에 비해 1백50%나 증가책정하고 있어 징수전망이 흐리다고 보고있다. 또한 관세수입에 차질을 가져오는 원인으로는 ▲관세감면액의 상대적 증가 ▲목표액의 과다한 성정에 비해 수입화물반입량 및 수입신고가격면은 전년도에 비해 변함이 없으며 ▲대일 무역역조시정을 위한 일본지역수입억제에 따라 고율과세대상물품의 수입감소 등이라고 밝히고 있다.
10월말 현재 관세수입계획 대 실적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실적 및 비율·단위 백만원)
▲KFX관세=39,839(24,622·3,62%)
▲AID관세=l,575(l,333·3, 85%) ▲특관세=9,694(6,936·2, 72%) ▲과년도 수입=852(1,148· 7,135%) ▲톤세=245(191·1,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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