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핵폭격기 제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3일AP동화】미국방성은 3일 1970년대에 50억「달러」 를 들여 B·52 중폭격기를 능가할 새로운 핵폭격기를 제작하려는 구상을 항공공업계에 제시했다. 국방성은 1970년대 후반기에 B·52 중폭기와 대체케될지도 모를 신형핵폭격기B-1의 주요부분에 대한 제안을 제출해줄 것을 5개항공기 제작회사에 요청했다.
국방성 관리들은 국방성의 이같은 조치가 5개항공기 제작회사로부터 B-1핵폭격기를 구매한다는 것을 약속하는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으며 「멜빈·레어드」국방장관은 지난 10월30일 『구식무기체제』 에 속하는 B-52중폭격기를 뒤이을 새로운 폭격기 제작에 『문호를 널리 개방』코자 한다고 말한 바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