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베이비 탄생…"태어나자 마자 후계서열 3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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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베이비 탄생, 사진 중앙포토]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아들을 출산했다. 영국 왕실의 로열 베이비 탄생에 시민들이 환호했다.

영국 왕실은 케이트 미들턴 비가 22일(현지시간) 오후 4시 24분쯤 런던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몸무게 3.6㎏의 아들을 순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통에 따라 런던타워에서는 로열 베이비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포를 울렸고 버킹엄 궁 앞 시민들은 국기를 흔들며 함께 기쁨을 나누며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부부의 첫 아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3대손 직계 장자다. 왕위 계승서열 3위에 올라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에 이어 장차 영국 왕위를 물려받는다. 현재 왕위 계승서열 1위는 찰스 왕세자, 2위는 윌리엄 왕세손이다.

로열 베이비는 2011년 4월 윌리엄 왕세손과 미들턴 왕세손비가 결혼한지 2년 3개월 만에 탄생했다.

로열 베이비 탄생에 네티즌들은 “로열 베이비 탄생, 태어나자마자 왕실의 후계 서열 3위라니”, “로열 베이비 탄생에 영국은 축제 분위기”, “로열 베이비, 미들턴 닮았다면 잘 생겼을 듯”, “로열 베이비, 언제쯤 얼굴 볼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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