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네쓰가꾸, 농협을 제압｜4회 초에 선취점, 4대2

일본「네쓰가꾸」(열학)야구「팀」은 1일하오 서울 운동장에서 열린 방한 6차전에서 농협을 4-2로 격파, 내한전적 4승2패를 올렸다.
연휴로 피로를 회복한 열학「팀」은 이날 1회초부터 타봉을 휘둘러 3회까지 계속「찬스」를 만들었으나 무리한 도루작전으로 득점과 연결치 못하더니 4회초「히트」로 나간 5번 각 전이 농협내야진의 실책으로 「홈인」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열학「팀」은 6회초 2개의 「히트」와 농협1루수 황성칠의 「에러」로 2점을 추가, 전세를 굳힌 다음 7회초 2번 전전의 2루 타로 또다시 1점을 빼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농협은 5회 말 2연타와 희생타로 1점을 얻고 9회 말 4번 오도수의 「솔로·호머」로 1점을 추가했으나 2루수로 있던 하갑득이 「센터」로 빠져 내야진에 짜임새가 없어 연실을 거듭, 자멸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