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공식 사과, "사고 재발 없도록 만전 다하겠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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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뉴스 캡처]

 
18일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선 야탑역의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에 대해 코레일이 공식 사과했다.

코레일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부상자들의 치료와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어 “야탑역 에스컬레이터 뿐아니라 코레일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든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여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선 야탑역에서는 4번 출구 쪽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승객 27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야탑역 4번 출구는 사고 직후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코레일 공식 사과에 네티즌들은 “코레일 공식 사과, 도대체 몇 번째 사과인지”, “코레일 공식 사과, 재발 방지가 우선”, “코레일 공식사과, 항상 뒷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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