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나도 안마방 가본 적 있다" 발언, 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배우 정준호(43)가 안마방 출입으로 논란이 된 연예병사들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준호는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국방부 연예병사 폐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정준호는 안마시술소를 출입해 물의를 일으킨 가수 세븐과 상추에 대해 “군대에 다녀오면 누구나 그런 곳을 가 본다. 혈기왕성한 나이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런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순간의 철없는 실수가 평생 후배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건 가혹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준호는 “문제가 생겼다고 없애는 것보다 잘 파악해 장기적으로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된다. 연예병사는 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존재한다. 문제가 생겼다고 연예병사를 없앤다면 군인들의 즐거움이 사라진다는 점에서 아쉽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