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개헌에 많은 파란"

【동경=조동오특파원】 일본의 각 신문들은 15일 아침 3선개헌안의 변칙통과를 1면 4단내지 5단으로 보도하고 국제면인 3면에 해설기사를 대대적으로 실었다.
조일신문은 1면 4단과3면「톱」으로 보도하면서 한국의 현정권이 미국과 일본에 의해 뒷받침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매신문은 1면 5단과 3면「톱」으로 보도하면서『개헌안의 변칙표결로 박대통령 3선은 많은 파란을 안고있으며 야당은 정부타도에 국민이 궐기할 것을 호소했고, 학생동향이 주목된다고 풀이했다.
이밖에 매일·산경·동경신문 등 모든 일간지도 같은 정도로 이 사실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