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 명예훼손 혐의 김대중의원을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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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3일하오 대전지검 함정호검사는 신민당 김대중의원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혐의로 입건하도록 공주지검에 지시했다.
함검사에 의하면 김의원은 지난 1일하오 공주에서 열린 개헌반대 시국강연회에서『박대통령은 독재자』라는등 4개항목을 들어 국가원수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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