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2013 맛있는 밥상- 참나무오리장작구이 “세실마실장작구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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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자양강장식 오리는 체내에 쌓인 지방을 배출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식재료다. 또한 칼슘과 아미노산이 다량 포함되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간 기능을 활성화 시켜 지친 간의 해독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알칼리성인 오리의 항산화작용과 다이어트 효능까지 알려져 체중관리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터. 하지만 이런 오리요리에 아쉬운 점 딱 하나가 조리 시 발생하는 다량의 기름이다.

그렇다면 이런 오리를 참나무 장작에 굽는다면 어떨까? 그을음이 없고 강력한 화력을 지닌 참나무는 난방과 조리에 두루 쓰이는 우리나라의 대표 목재중 하나다. 조직이 치밀하고 촘촘하기 때문에 장시간 높은 화력과 일정한 온도유지에 강점을 지닌 참나무. 때문에 보통 장작 구이라 하면 지방이 많은 돼지고기 삼겹살 부위나 두툼한 스테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경북 칠곡군 팔공산에 위치한 “세실마실장작구이”는 삼겹살은 물론이고 오리 특유의 기름기를 잡는데 지금의 참나무 장작을 이용했다. 즉, 일정한 화력의 참나무 장작불에 오리를 초벌구이 하여 특유의 기름기를 제거하는 대신 도톰하고 쫄깃한 육질만을 즐기게 한 것. 실제로 은은한 참나무 장작 향이 구석구석 베어든 담백한 오리고기는 육질에 베어나는 감칠맛 하나로 훌륭한 일품요리가 된다. 또 생 오리를 장작을 굽는다는 차이점 하나가 고객에게는 훈제와는 또 다른 신선한 맛의 충족감을 안겨주는 것이다.

세실마실장작구이의 이런 색다른 시도는 이곳의 특화메뉴인 “영양호박오리찜”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드러낸다. 바로 기존 요리에 오리를 호박 속에 넣어 함께 조리하던 방식 대신 호박과 오리를 따로 조리하는 방식으로 뒤바꾼 것! 때문에 세실마실의 영양호박오리찜은 외관 면에서도 그 양과 다양한 부재료의 조합에서 익숙한 호박오리찜과는 비교 자체를 거부한다. 예로부터 머리를 검게 하고 불면증과 관절염, 허약체질 강화에 효과적인 하수오와 각종 한방재료, 견과류, 채소 등이 듬뿍 들어간 영양호박오리찜은 덩이진 호박을 자른다는 대표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기존 요리의 적은 양과 단조로운 맛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변화를 겪었다. 이외에도 하수오 달인 물에 인삼, 구기자 등 몸에 좋은 각종 한방재료를 넣어 만든 세실마실의 “한방백숙”은 여름철 약해진 기혈 보강에 최고의 보양식으로 고객들의 무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팔공산 놀러갔다가 오리와 삼겹살을 장작불에 직접 초벌구이해서 나오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고기 맛이 확실히 다르더군요. 훈제와 아닌 참나무 장작구이란 이런 맛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애들이 얼마나 잘 먹는지, 팔공산 놀러 가면 또 한 번 들러서 먹고 싶어요!” 이상은 세실마실을 찾은 한 방문객이 인터넷 상에 올린 즐거운 맛 집 후일담이다.

자연이 만든 팔공산의 아름다운 풍광 안에, 고객 건강과 행복 밥상을 실현하는 세실마실장작구이. 세실마실의 김희탁 대표가 이름에 담은 훈훈한 의미처럼 세상의 실타래를 풀어주는 넉넉한 쉼터로서, 지친 시름을 달래는 고객들의 행복마을로 거듭나길 고대한다.

◈ 주 소: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406-1

◈ 문의전화: 054-975-2447

◈ 홈페이지: http://세실마실장작구이.qir.kr/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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