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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2월 15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자치 행정

대구 중구청은 14일 일하는 여성들의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중구 남산동에 영아전문 보육시설을 착공해 올 하반기 문을 연다고 밝혔다.지역 최초의 이 영아전문시설은 건평 1백90평 규모의 지상2층 건물로 국비 등을 지원받아 선진국 보육시설 기준에 맞춘 최첨단의 가정 친화적 보육실 7개와 부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또 보육시간도 휴일과 야간으로 확대하고 인터넷을 통한 동영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 지역 경제

벤처기업 SNB네트워크는 14일 경북테크노파크 1층 전시장에서 영남대 지역협력센터(RRC)와 ‘산학교류협정’을 체결,3차원 입체효과 디지털 프린팅기 개발에 나선다.디지털 프린팅 기술은 입체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로 패널광고 등에 적용할 수 있다.이 기술이 개발되면 염색업계 공통의 문제인 인건비 절감,작업환경 개선,생산성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보건 환경

안동댐 저수율이 예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관리단에 따르면 댐 수위는 현재 1백45.53m로 예년보다 1.32m 높고 저수량은 6억9백만t(저수율 48.5%)으로 4천3백만t이 더 많다.지난해 같은 때와 견주면 수위가 7.2m 높고 저수량은 2억1천4백만t이나 많다.안동댐관리단은 현재 하루 방류량 2백94만t을 농번기에 맞춰 점차 늘릴 계획이다.

*** 해양 수산

올 들어 어군형성 부진 등으로 동해안의 수산물 위판량과 위판금액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시에 따르면 1월 중 포항수협 등 2개 수협의 위판 수산물은 2천8백여t에 금액 82억7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위판량은 37%(1천6백84t),위판금액은 7%(6억1천3백만원)감소했다.오징어의 경우 1천6백63t으로 지난해의 2천7백9t에 비해 38.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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