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여행제한 완화 미국무성관리 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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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우톡파원】미국은 장차 배괴에대한 여행제한을 완화할것으로 31일 보도되었다.
미일무역경제합동위에 출석한 미국고위소식통에 의하면 미국무성은 앞서 중공에 대해 취했던 여행완화조치에 뒤이어 빠르면 연내에 여행제한의 전면철폐를 단행할것이며 현재 여행제한을 실시하고 있는 북괴월맹「쿠바」등에도 탄력적으로 적용할 의향임을 비쳤다고 31일자 매일신문이 크게 보도했다.
최근의 미국의 대중공 접근자세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해석되는 이 조처는 미국과중공의무역에 대해서도 시기는 확실히 밝히지 않았으나 문호개방 자세를 표시하고 있다고 매일신문은 보도했다.
대중공여행제한의 급화에 대해서는 미국무성이 지난 21일 국회의원 신문기자 대학교수 과학자 의사 적십자「멤버」에 대해서는 여권에 중공을 목적지로 기입할수있게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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