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혁신계 지사에 타격 좌파정권 시임인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13일에 실시된 동경부의회선거에서의 참패로 지난2년간 동경도의 도정을 맡아온 사회당을 출신의 미농부양길 지사는 앞으로의 도정에서 중대한 도전에직면하게되었다.
사회당의 패인을 살펴보보 ⓛ일상활동의부족 ② 미농부 개인 인기와 노조에지나치게의존 ③ 의원당적체질등 너무나 안일하게 선거에임한데서 비롯된것으로[업저버]들은 해석하고있다.
사회당인사들은 일부지구에서 동일선거구에서 2인 이상의사회당 입후보자들이 난립, 내분마저 드러내는추태를보였다. 한편 자민당은 4년전의 패배를 설욕하기위해 ⓛ후보자를 엄선하고 ②당간부들이 대대적인 유세를했으며 ③자민당도의원의 개혁을 단행한데 승인이있다.
자민당의 승리는 좌파친미정권에대한 강력한 신임을뜻하는것이지만 자민당의 의석수가 과반수를 넘지못해 동경도정은 앞으로도 혼미속에 운영될것으로보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