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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방위백서 승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일본 아베 내각이 9일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다케시마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에 있다”는 내용이 담긴 2013년 방위백서를 최종 승인했다. 일본은 1978년 처음 방위백서에 독도 관련 기술을 담은 후 97년부터 매년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표기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9일 주한 일본대사관의 구라이 다카시 총괄 공사와 구로다 마사히코 일본 국방무관을 초치해 항의하고 해당 주장의 삭제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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