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무료 용접 교육/취업 기회 열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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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세대의 실직자가 늘며 평생직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센터가 2013년도 하반기 용접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광양만권HRD센터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 비율이 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이러한 이들에게 용접관련 직종은 안전한 노후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양만권 HRD 센터는 광양시 일자리 창출 4대 추진전략인 일자리 공시제 운영, 현장 맞춤형 기능 훈련, 취업지원 및 미스매치 해소, 일자리 네트워크체계 구축을 목표로 만들어진 전국 노/사/민/정 합심 기관이다. 지난 2012년에는 고용노동부 평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부분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평생직업, 용접직종 미래 인력 배출을 위해 노력해온 광양만권 HRD 센터는 이번 하반기 용접교육생을 모집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계획이다.

2013년도 하반기 용접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용접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용접은 전기용접과 특수용접, 현장캐드(야간) 등에 대한 학습으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이 끝나면 취업 연계도 이뤄진다. 취업은 주로 광양제철소 외주 파트너사나 율촌산단, 광양지역 주요 산단 및 여수국가산업단지 기업과 타지역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연계된다.

센터에 따르면 9기 과정까지 진행해오며 약 500명의 수료생 중에 430여 명이 안정적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나이가 많거나 비용 등에 대한 부담으로 교육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19세에서 55세 남녀 실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성별구분없이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와 기숙사 등이 전액 무료로 지원되고 있어 형편이 어려운 이들도 부담없이 교육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 센터 홈페이지(www.gyhrd.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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