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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소리 듣다 역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0일하오 5시20분쯤 서울성동구 옥수동산1 앞 철길에서 기차바퀴소리를 들으려고 철길위에 귀를 대고 있던 서울 금옥국민학교2학년 박윤덕군 (9·옥수동431 박유현씨차남)이 청량리 쪽으로 달리던 제1014호 화물열차(기관사 김재진·30)에 치여 숨지고 박군을 구하려던 같은 반 김상국군(9·옥수동353 김광식씨4남)은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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