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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호남고속도로 내달에 노선 선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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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4일 이한림 건설부 장관은 IRA(국제개발협회) 조사단의 중간보고를 토대로 오는 7월 중순까지 영동 및 호남고속도로 노선 선정을 끝내고 70년 하반기에 건설공사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3백50㎞의 호남고속도로(대전∼광주∼여수∼목포)와 2백50㎞의 영동고속도로 (서울∼강릉)는 노면을 4차선으로 건설하되 우선 2차선만 포장할 계획이며 ㎞당 공사비 단가는 8천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삼척∼속초간의 동해고속도로 l백㎞와 부산∼순천간의 남해고속도로 2백40㎞는 7l년 초에 착공될 예정이라고 이 장관은 말했다.
한편 전체고속도로 기간망 건설계획 수립과 관련, 기술 및 행정지원 문제를 다루게 될 「국가기간 고속도로 추진위」(위원장 건설부장관)가 13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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