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승차권 당일발매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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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은 7일 기차암표상 단속방안의 하나로 『이틀전에 예매하는 현행예매제도를 없애고 당일 발매제로 해달라』고 철도당국에 건의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암표상을 일제단속해온 서울시경은 그동안 1백6명의 암표상을 적발하고 남대문경찰서역전파출소직원 16명을 인사조처했으며 철도당국에서도 암표상과 결탁한 13명의 운수서기들을 직위해제하고 출찰계직원 19명, 안내원10명등 29명을 지방전출하는 조처를 취했다. 그러나 암표는 여전히 성행하고있어 경찰은 암표근절이 안되는 이유가 예매제 때문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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